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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사이버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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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HYCU 학교소개

사랑을 실천하는 이 시대의 진정한 리더가 되십시오. 그 꿈을 한양사이버대학교가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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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영상

한양사이버대학교의 홍보영상입니다.
  • 홍보영상
  • TV 다큐영상
    TV 다큐 “제2의 인생, 배움에는 때가 없다.“ 영상 대본
    제2의 인생, 배움에는 때가 없다.
    # (학생)
    그냥 제가 기특하네요. 많이 뿌듯하고 기분이 좋고 충만감도 생기고.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새로운 교육의 시대! 컴퓨터 안에서 펼쳐지는 대학 강의. 세계는 지금 사이버대학에 주목하고 있다.
    # 호셉 플라네일 / 카탈루냐 개방대학 총장
    시공간적 제약에 구애받지 않고, 전 세계의 전문가들을 섭외해올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 김영갑 교수 / 사이버대학교 호텔조리외식경영학과
    앞으로 한 5년, 10년 안에 모든 대학은 사이버화 될 수밖에 없다.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제2의 인생! 어떻게 준비해야 할 것인가? 제2의 인생, 배움에는 때가 없다.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이자 휴식 공간인 한강 공원. 불꽃축제를 앞두고 유난히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한다. 매년 100만여명이 운집하는 대규모 축제. 크고 작은 사고에 대비해 소방재난본부 응급의료센터가 차려졌다. 상황 점검에 정신없이 바쁜 소방대원 김분순 씨.
    # 김분순 / 49세
    제일 많은 게 찰과상이고요. 다른 물건에 걸려서 넘어지시는 경우도 있고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다 보니까 여성분들 같은 경우에는 두통 같은 것을 많이 호소하고 있어요.
    축제에 참가한 많은 이들의 안전을 위해 잠시도 긴장을 늦출 순 없다. 어느새 어둠이 내려앉자 드디어 밤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불꽃의 향연이 펼쳐진다. 하지만, 응급의료센터는 시시각각 발생하는 응급 상황으로 숨 돌릴 틈도 없는 상황.
    # (김분순)
    가다가 증상이 나타나면 119에 신고해도 돼요.
    # (시민)
    말벌에 쏘여서 벌이 운동화에 들어갔어요. 축제 보러 왔는데 깜짝 놀랐겠어요.
    괜찮아요.
    간호사로 시작해 21년째 소방서에서 일하고 있는 김분순 씨.
    # (김분순)
    월드컵 경기장에서도 월드컵 경기를 TV로 봤어요
    그런데 소방대원만을 천직으로 여겨온 그녀가 최근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 김영임 / 용산소방서 재난관리과
    여기서 근무하는 자체도 힘든데 공부하는 건 젊은 저도 생각하지도 못하는데
    공부하고, 방송 듣고, 맨날 늦게 11시에 가시고 그런 거 보면 정말 대단하신 것 같아요.
    김분순 씨가 근무하는 용산소방서. 퇴근 시간이 지나고 대부분의 직원들은 귀가길에 올랐다.
    # (피디 질문)
    왜 이렇게 바쁘세요?
    # 김분순 / 49세 / 사이버대학교 교육정보대학원 1학년
    오늘같이 야간에 온라인 세미나가 잡히면 수업을 위해서 집에 가면 그 시간에 또 못 들을 수도 있고 하기 때문에 수업을 위해서 오늘은 또 안 가고 있습니다.
    올해 초, 사이버대학원에 입학한 김분순 씨. 오늘처럼 실시간 화상 세미나 수업이 있는 날이면 퇴근 후가 더욱 바쁜데. 온라인상에서 진행되는 세미나이다 보니 준비물도 유별나다.
    # (김분순)
    이걸 다 가지고 다니면서 카페에서 하는 분들도 있고요. 저 같은 경우에는 이렇게 하는데 만약에 이런 사정이 안 되면 수업에 들어가서 미리 양해를 구하고 목소리 참여만 한다든지 아니면 채팅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약속된 수업시간이 다가오면 홈페이지에 접속하는 것으로 모든 수업 준비는 끝이 난다.
    # (김분순)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가만히 앉아서 마우스 클릭 한 번으로 열린 강의실. 반가운 얼굴들이 하나둘 모습을 나타낸다. 동해 한복판에서 접속한 해군부터 러시아의 한국어 선생님까지 나이도, 직업도, 사는 곳도 각양각색인 학생들이 인터넷을 통해 한곳에서 만났다.
    # (김분순)
    애기가 많이 컸어요. 7개월 됐는데
    비록 모니터를 통해서 이지만 계속되는 발표와 토론의 열기는 실제 강의실 못지않다.
    # (김분순)
    교수님 처음 시작할 때 너무나 간단하게 한 사람이 있다고 하셨는데 그게 접니다.
    실시간 온라인 강의가 가능한 시대. 배우고자 하는 사람이 있는 곳, 그곳이 곧 대학이다.
    오래도록 품어왔던 공부에 대한 열망. 그러나 사이버대학이 아니었다면 결코 현실이 될 수 없었을 거라고 그녀는 말한다.
    # 김분순 / 49세 / 사이버대학교 교육정보대학원 1학년
    18년을 기다려서 공부를 시작한 거거든요. 또 내가 이 공부를 해서 앞으로 어떻게 해야겠다. 머릿속에 설계한 다음에는 미룰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정말 하고 싶은 공부이고 좋아서 하는 공부이기 때문에.
    빽빽하게 들어선 고층 빌딩과 소음으로 가득한 도심에서 벗어나 탁 트인 자연 속에 자리 잡은 운치 있는 집 한 채. 마치 할머니 댁에라도 찾아온 듯 정겹고 편안한 이곳은 음식 좀 먹을 줄 안다는 사람들 사이에선 소문난 맛집이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이 집을 찾는 데에는
    귀한 능이버섯 듬뿍 들어간 닭백숙은 물론, 이 집 주인장의 특별함도 한 몫 한단다.
    # 박은수 / 45세 / ‘ㅊ’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야)
    이제 졸업해요. 오늘 마지막 시험보고 왔어요. 멋지시죠. 저희도 이제 늦게 공부하는 거라서 열정이 없으면 공부는 못할 것 같아요.
    # 박수훈 / 40세 / ‘ㅊ’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야)
    힘든 점이 많거든요. 두 가지 일을 한다는 게 그런 면에서 이런 일을 하시고 공부를 하신다는 게 존경스럽죠. 같이 공부하는 입장에서
    올해 환갑을 맞은 조원상 씨. 젊은 시절 시작한 음식 장사는 한 때 큰 성공을 안겨주기도 했지만 모든 것을 잃고 빈손이 된 건 한순간이었다. 헛헛한 마음 속엔 언제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배움에 대한 갈망이 있었다.
    # 조원상 / 60세 / 사이버대학교 호텔조리외식경영학과 1학년
    처음에 시작할 때 먹고살려고 한 거예요. 먹고살려고 하다 보니까 주먹구구식으로 하게 되고 식당 하면서 실패도 여러 번 했어요. 여기 내려올 때도 거의 빈손으로 내려왔었죠.
    예순의 나이에 용기 내 입학한 사이버대학교. 쉽지 않은 결정에 가장 큰 응원군은 가족이었다.
    # 조유리 / 35세 / 조원상 딸
    앞뒤 꽉 막힌 그런 어르신들도 있는데 아버지는 그래도 젊은 사람들이랑 계속 이야기하고 어울리려고 하니까 이해를 많이 해 주시니까 좋죠
    밀려드는 손님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던 점심때가 지나가고 한 숨 돌리는 시간. 잠시라도 짬이 생길 때마다 어김없이 꺼내드는 것이 있다. 바로 스마트폰이다.
    # (피디 질문)
    공부하실 시간이 많이 부족하실 것 같아요
    # (조원상)
    그러니까 이렇게 하는 거예요. 일하면서
    원할 때면 언제, 어디서든 들을 수 있는 강의 덕분에 장사를 하면서도 공부가 가능하단다.
    # (조원상)
    이게 주머니에 들어가서 이제 온종일 나하고 노는 거야 재밌죠. 학교 다닐 만하잖아요.
    예순의 나이에 늦깎이 대학생이 된 조원상 씨는 요즘 공부 재미에 푹 빠져있다.
    # 조원상 / 60세 / 사이버대학교 호텔조리외식경영학과 1학년
    온라인이 좋은 게 내가 해 보니까 오프라인은 한 번 하고 안 되잖아요.
    되돌릴 수가 없잖아요. 이거는 계속 열 번, 스무 번 들을 수 있어요.
    어둠이 내려앉은 서울의 주택가. 이 집의 안주인인 이길남 씨는 딸 셋을 둔 29년차 전업 주부이다.
    # 김수진 / 29세 / 이길남 첫째 딸
    얘도 딸이에요. 근데 얘가 엄마 뭐할 때 유독 가서 괴롭혀요. 그냥 평소에는 안 그러는데 (특히) 엄마 공부할 때
    쓸고 닦고 하루 24시간이 모자란 그녀. 오늘따라 늦게 퇴근한 딸의 저녁을 차려주기 바쁘게 급히 자리를 옮긴다.
    # 이길남 / 50세 / 사이버대학교 시니어비즈니스학과 3학년
    밥 먹고 나면 냉장고에 넣어
    # (피디 질문)
    어디 가세요?
    # (이길남)
    시험 보러요. 미리 공부 좀 하려고요
    3년째 사이버대학에 다니고 있는 길남 씨. 오늘은 중간고사가 있는 날이다. 사이버대학에선 과제를 내는 것은 물론 시험을 보는 것도 모두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 (이길남)
    (지금부터) 10분 후에 (시험 대기) 화면이 자동으로 열려요.
    미래에 대한 준비로 선택한 공부.
    # 이길남 / 50세 / 사이버대학교 시니어비즈니스학과 3학년
    늙어가는 게 불안했어요. 근데 공부를 하려고 찾아보니까 시니어비즈니스학과가 있어서 제 노후를 미리 알고 가자는 그런 마음이 더 많았어요.
    # (딸)
    잘 하고 있어? 어제 시험 어떻게 됐어?
    # (이길남)
    어제 시험? 더 봐야지 내일이나 (결과가) 나올걸?
    어느새 딸과 엄마가 전세 역전이다.
    # 김수진 / 29세 / 이길남 첫째 딸
    성취감을 느끼는 건 행복에 속하잖아요. 그래서 그때는 (엄마가) 행복해 보여요.
    저도 지금 공부를 계속 하고 있는데 같이 해서 되게 좋은 것 같아요.
    스물 하나, 어린 나이에 결혼해 자신의 이름 석 자 대신 오로지 누구의 엄마, 아내로만 살아온 29년. 사이버대학에 다니면서 그녀의 인생은 새로운 도전의 연속이 되었다.
    # 이길남 / 50세 / 사이버대학교 시니어비즈니스학과 3학년
    자신은 없고요. 열심히 해야죠. 열심히 할 거예요.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녀는 지금 자신의 이름을 건 제2의 인생을 만들어가고 있다. 대학의 강의가 전통적인 교실을 벗어나고 있다. 정보통신 강국 한국은 온라인 대학교육이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곳 중 하나이다. 2015년 현재, 사이버대학 재학생은 총 102,654명. 사이버대학 등장 이래, 계속 증가 추세에 있다. 특히 60대 이상은 물론 10대와 20대 초반의 등록생 증가가 눈길을 끈다. 현재 국내의 사이버대학은 총 21곳.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공간에서, 경력 단절 없이 학업을 계속해 나갈 수 있다는것이 장점으로 꼽히는데. 이 외에도 저렴한 학비와 새로운 시대에 적합한 교육 방식, 일반 대학에 비해 떨어지지 않는 강의 콘텐츠 등이 사이버 대학의 선택 이유로 나타났다.
    # 남궁문 회장 / 한국원격대학협의회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서 언제 어디서든지 우리가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매체만 있으면 가능한 것 아니에요. 그러기 때문에 이런 시장은 굉장히 가속화되고, 당연히 모든 교육이 다 온라인으로 돌아서고 있잖아요. 그래서 앞으로 미래학자들은 그런 말을 하죠. 대학의 답은 대학 캠퍼스 내에 있는 것이 아니라 대학 밖에 있다.
    서울 시내에 자리 잡은 한 사이버대학교. 이 대학 경영학부에서 마케팅을 가르치고 있는
    김현경 교수, 강의를 앞두고 준비가 한창이다.
    # 김현경 교수 / 사이버대학교 경영학부 마케팅학과
    동영상 들어가는 게 제대로 지금 나오는지도 좀 봐야 되겠고 그다음에 오류가 없는지 이런 것들도 한 번 돌려서 보고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확인해야 전체 학습 시간도 제가 참고해서 녹화를 할 수 있거든요.
    일반대학에서 강의할 땐 경험하지 못했던 일들이다.
    # (김현경 교수)
    처음에 조금 긴장되기도 했는데 이제 익숙해서 (녹화할 때) 카메라가 학생이거니 하고 있습니다.
    스튜디오에 도착하자마자 먼저 들른 곳은 분장실. 온라인을 통해 이루어지는 강의이다 보니 챙겨야 할 것도, 신경 써야 할 것도 한두 가지가 아니다. 모든 준비를 마치고 나면 드디어 강의 녹화가 시작된다. 일방적인 강의가 아닌 학생들과의 상호 작용과 함께 있는 듯한 분위기 연출은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이다. 국내 사이버대학 중 가장 많은 학생 수를 보유한 이 사이버대학교는 일반 오프라인 대학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준 높은 강의 콘텐츠로 유명하다. 그 출발은 바로 디지털 스튜디오에서 멀티스튜디오, 무인자동스튜디오에 이르기까지, 6개나 되는 방송국 수준의 첨단 스튜디오. 다양한 시설과 시스템 개발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노력의 결과이다. 뿐만 아니라 교육공학적 연구를 바탕으로 설계된 7단계의 콘텐츠 제작 절차를 거쳐 강의 시스템이 완성된다.
    # 김영갑 교수 / 사이버대학교 호텔조리외식경영학과
    사이버대학이다 그러면 교수는 그냥 녹화해 놓고 학생들은 그걸 일방적으로 본다고
    생각하시는데 사실은 저희가 녹화한 내용이 중요한 것도 있지만 그걸 학생들이 공부하기 위해서 계속 소통을 하는 IT 도구들을 SNS와 같은 인터넷 도구를 쓸 수밖에 없습니다.
    빠르게 발전하는 기술과 다양한 기기를 활용한 소통 역시 끊임없이 모색되고 있다.
    # (김영갑 교수)
    (학생이) 결과물을 저한테 보낸 거죠. 그럼 제가 보고 ‘아, 이런 부분이 조금 부족한 것 같다’라고, 제가 메시지를 다시 보냈어요.
    # (김영갑 교수)
    아무래도 서로 얼굴을 많이 보지는 못하지만, 이렇게 소통하면서 공부할 수 있다는 게 훨씬 장점이니까 저희가 그런 부분에 있어서 충분히 하려고 노력을 하는 거죠.
    # 한승연 교수 / 한양사이버대학교 교육공학과
    직접 만나지 않고 수업이 될까 그리고 너무 고립감을 느끼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하고 계시는데요. 사람들이 네트워크상에서 맺어지는 관계들에 대해서 이제는 문화 자체가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우려는 자연스럽게 줄어드는 측면도 있고요. 그리고 강의실에서 상호작용할 수 있는 그런 기회들을 많이 만들고 있습니다.
    천재 건축가, 가우디의 숨결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정열의 나라, 스페인 원격 교육이 일찍 뿌리내린 유럽 국가 중에서도 스페인은 특히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나라이다. 정보통신기술을 이용,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격대학. 그 대표주자로 손꼽히는 대학이 바로 카탈루냐 개방대학이다. 지난 1995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문을 연 카탈루냐 개방대학은 세계 최고의 사이버 원격대학으로 선정되기도 했을 만큼 신뢰받는 대학이기도 하다.
    # 카를레스 프라도 부교수 / UOC 인문대학
    우리 대학교와 같은 교육 방법론을 쓰는 대학교들은 미래에 더 큰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첫째, 원격 교육은 시공간을 초월하는 교육이고, 시간이 지날수록 평생 교육을 원하는 학습자의 수가 더욱 증가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학생들이 특정 기간에만 대학 학위를 위해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졸업 후에도 일하면서 계속해서 교육의 필요성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졸업생 중 92%가 스페인 주요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카탈루냐 개방대학. 강의는 대부분 인터넷을 통해 이루어지는데 강의 수준이 높고 학사 관리 시스템도 매우 까다롭다. 학생과 교수가 직접 대면하지 않는 대신 사이버 공간을 밀접하고 효과적인 소통 수단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 카를레스 프라도 부교수 / UOC 인문대학
    교수진들은 학생들에게 공지 사항, 지시 사항, 채점 기준 등에 관한 메시지를
    보낼 수 있고요. 즉, 좀 더 많은 기능을 갖춘 이메일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기본적으로는 학생들과 커뮤니케이션하는 사이버 공간이죠
    교수들은 학생들의 질문에 반드시 48시간 내에 답변을 보내야 하는 것이 원칙으로 대부분 그보다 더 빠르게 답변을 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강의실에서보다 더 가깝게 교육 시스템을 느낄 수 있다.
    # 카를레스 프라도 부교수 / UOC 인문대학
    첫 번째 경우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 비교적 명확할 수 있지만, 두 번째 경우에는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그 주제에 대해 접근해야 하는지 등 학생이 필요로 하는 정보에 대한 답변을 줍니다. 학생들의 효과적인 학습을 위해서 (예를 들면) 연관 자료라든지, 도서관 자료, 아니면 전 기수 학생들의 과제물을 참고할 수 있도록 합니다
    지난 20여 년 동안 스페인의 원격 교육을 주도해 온 이 대학에서는 효과적인 수업을 위한 다양한 방식을 꾀해왔다. 헤르만 코보 교수가 온라인으로 실행하는 전기 회로 실습. 학생들은 집에서 원격 실습이 가능하다.
    # 헤르만 코보 교수 / IT, 멀티미디어 및 정보통신학과
    학생들이 이러한 기기들을 사용해야 할 때 큰 실험실에 찾아갈 필요 없이 간소화된 ‘미니어처 기기’를 집에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어요.
    이를 통해 이론과 실기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것. 카탈루냐 개방대학에선 이렇게 온라인 교육의 한계를 하나씩 극복해 가고 있다.
    # 헤르만 코보 교수 / IT, 멀티미디어 및 정보통신학과
    실기 수업과 이론 수업을 구분하진 않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그 두 가지가 접목된 연구를 하죠. 학생들은 실기 수업을 하면서 이론적인 면도 동시적으로 익히게 돼요. 두 가지 분야가 서로 보완되는 거죠
    바르셀로나 외곽에 살고 있는 산드라 가이보에야. 현재 카탈루냐 개방대학에서 정보통신기술
    석사 과정을 밟고 있는 그녀는 올해로 결혼한 지 11년 된 아기 엄마이다. 갓난아이인 딸의 아침을 챙기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산드라.
    # 산드라 가이보에야 / 36세 / 정보통신기술 석사 과정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아이들을 어머니께 맡기고 공부를 시작합니다.
    딸과 함께하는 이 시간이야말로 가장 행복한 순간이다. 방에서 나오자마자 향한 곳은 컴퓨터 앞. 현재 한 센터에서 교수진 관리를 맡고 있는 산드라는 시간과 공간의 제한 없이 자유롭게 수업을 들을 수 있기에 학업과 육아는 물론 직장생활까지 병행할 수 있었다.
    # 산드라 가이보에야 / 36세 / 정보통신기술 석사 과정
    제가 UOC 석사 과정을 하면서 얻은 지식을 교수진 카운슬링에 매일 활용하고 있어요 교수진의 요구를 맞춰 줄 수 있고요. 저에겐 아주 유용한 것 같습니다. 석사 과정을 끝내고도 계속해서 인터넷으로 학업을 지속하고 싶어요. 제 상황을 고려했을 때, 원격 대학은 학업에 있어서 매우 유용한 도구입니다
    산드라와 같은 개방대학 재학생들이 효과적으로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곳이 또 있다. 바로 곳곳에 위치한 지역 센터. 스페인 전역에서 총 11개의 지역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 산드라 가이보에야 / 36세 / 정보통신기술 석사 과정
    등록 후 학교에 오지 않았는데, 학교에서 한 번 와야 한다더군요. 대학원 (건물)이 집과 멀지 않아서 들렀네요.
    굳이 대학 본부까지 찾아가지 않더라도 가까운 거리에 있는 지역 센터에서 모든 행정 업무는 물론 상담까지 가능하다.
    # 모니카 데 로렌스 / 테라사 지역 네트워크 센터
    학생들은 직접 찾아와도 되고 전화해도 되고요. 인터넷상으로 문의도 가능합니다
    이렇게 한 달에 약 천 명의 학생들을 상담해 주고 있어요.
    더불어 과제나 공부에 집중하기 위해 집이 아닌 환경에서 공부하기를 원하는 학생들에게는 공부할 수 있는 장소는 물론 인터넷과 컴퓨 터까지 제공한다.
    # 알라인 마르티네즈 / 카탈루냐 개방대학 학생
    공부하고 숙제도 하러 옵니다. 매일 하지 않으면 자꾸 밀려서 힘들어요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상에서 다른 학생들과 실질적인 교류를 원하는 이들에게도 지역 센터는 만남의 장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960년대, 영국에서 출발한 원격교육은 2000년대 들어서면서 대규모 온라인 공개강좌로 발전했다. 수강자 수의 제한이 없는 대규모 강의로, 별도의 강의료 없이 인터넷으로 제공되는 교육 과정, 무크. 하버드, MIT, 스탠포드대학 등
    전 세계 유명 대학의 강의를 누구나 어디서든 온라인을 통해 무료로 들을 수 있게 된 것이다. 교육계의 가장 혁명적인 사건으로 꼽히는 무크. 이처럼 온라인을 통한 교육은 계속 진화하고 있다.
    # 알베르트 상그라 / UOC 교육 디렉터
    (앞으로 교육 방식은) 본인의 요구에 맞추어 설계할 수 있다는 것이죠. 저는 이 측면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학생 개개인에게 더욱 폭넓은 선택권이 주어질 것이고 대학 교육 기관들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시, 모두가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 접목된 시스템을 적용해야 할 것입니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새로운 교육의 시대! 우리나라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그리고 그 변화의 중심에 사이버대학이 있다. 한 사이버대학교의 오프라인 특강이 있는 날. 우리의 전통 후식을 학생들과 함께 직접 만드는 시간으로 계획되었다.
    # 박영미 교수 / 한양여자대학교 외식산업과
    사이버대학은 온라인상으로만 강의하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오프라인에서 특강을 하게 되면 학교에 대한 소속감이 생겨서 학업 성취율에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특강 현장은 녹화한 후 온라인 강의로도 제공할 예정이다.
    # 김영석 / 한양사이버대학교 미디어센터
    (촬영 후) 편집을 해서 학교 홈페이지에 업로드하는 거죠
    예정된 시간이 다가오자, 하나둘 모여드는 학생들. 매일같이 강의실에서 보는 사이가 아니기에 반가움이 더하다.
    # (김혁)
    하도 본 지 오래되어서요. 원래 친하신가 봐요. 예. 학생이세요? 예. 맞습니다. 졸업반이에요. 논문 학기입니다.
    특강 때마다 빠지는 법이 없다는 늦깎이 대학생, 조원상 씨. 충청도에서 한달음에 올라온 반가움을 전한다.
    # (전혜진)
    어? 조원상 씨 오셨어요? 잘 지냈어요? 꺼칠해졌네. 고생이 많았나봐
    # 전혜진 교수 / 사이버대학교 호텔조리외식경영학과
    트렌드라는 것이 있잖아요. 학생들의 관심사 이런 것들을 계속해서 파악하고
    교과 과정에 반영하기 위해서 신경도 많이 쓰고 재미있는 소재를 발굴해내기 위해서 많이 노력하고 있는데 한식이라든지 이런 것에 대한 관심사가 많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오늘 특별한 장소에서 특강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의 후식’이란 주제에 맞춰 멋스런 한옥에서 진행되는 특별한 강의. 한 순간이라도 놓칠 새라 각지에서 모여든 학생들의 눈빛이 반짝반짝 빛나는데. 멀리까지 찾아온 수고가 결코 아깝지 않다.
    # 조원상 / 60세 / 사이버대학교 호텔조리외식경영학과 1학년
    현장감. 인터넷에서 (다시) 보게 되면 복습
    생생한 현장, 바로 눈앞에서 지켜보는 것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직접 실습까지 해 볼 수 있는 것 역시 특강에 참석한 이들에게 주어진 특혜.
    # (교수)
    그동안 수고 많으셨고요. 잘 따라와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 (학생)
    (전라도에서는 팥죽에) 설탕을 되게 많이 넣는다는 그 말이 되게 공감이 갔어요
    경기도 사람들은 엄청나게 놀라요
    수업이 끝난 후에도 쉽사리 자리를 뜨지 못하는 학생들. 질문 공세는 끝날 줄을 모른다.
    # (학생)
    당근 물을 한다든가 배추 물을 한다든가 그래도 괜찮나요?
    특히 이 사이버대학의 경우, 각 과별로 특성에 따른 다양한 오프라인 특강이 수시로 진행되고 있는데. 온라인 강의에 대한 아쉬움이 모두 채워지는 순간이다.
    # 김혁 / 47세 / 사이버대학교 외식프랜차이즈 MBA
    출장도 많고 야근도 많고 그러다 보니까 보기가 힘들죠. 오면 너무너무 즐겁죠. 반갑고.
    # 김희전 / 49세 / 사이버대학교 외식프랜차이즈 MBA
    옛날에는 엄마가 공부하라고 그러면 졸다가 자다가 공부하는 척했었는데, 지금은 오히려 친정어머니께서 빨리 좀 자라 그래도 2~3시까지 공부하거든요. 옛날에는 왜 그렇게 놀았는지 모르겠어요. 이렇게 재밌는 공부를
    인터넷에서 펼쳐지는 대학 강의, 그 한계를 넘기 위한 다양한 시도와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어둠이 내려앉은 학교에 학생들이 모여들기 시작한다. 일주일에 한 번씩 진행되는 디자인학부의 특강. 디지털 조형에 대한 실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런데 본격적인 실습이 시작되자
    여기서도, 저기서도, 두 사람씩 짝을 지어 열띤 토론을 하는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 유문자 / 43세 / 사이버대학교 디자인학부 1학년
    멘티, 멘토링 프로그램이 학교에 있어요. 그래서 저희 같은 경우에 학교 운영이나 어떻게 하고 있는지, 이런 것에 멘티 분께서 그룹을 짜서 하거든요.
    이곳에선 나이 어린 선배가 열 살 많은 후배의 멘토가 된 풍경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 강현규 / 25세 / 사이버대학교 디자인학부 4학년
    1년 이상 다닌 사람 중에서 학점이 어느 정도 이상, 학교를 잘 다닌 사람들로 구성된 멘토들이 있는데, 그걸 지원을 하게 되면 반 학기 동안 멘티를 희망하는 사람들과 조를 만들어 줘요. 한 사람당 4명의 멘티 이렇게 조를 만들어 준 다음에 6개월을 같이 과제나 아니면 학교생활이나 그런 것을 알려 주는 제도고요.
    처음 사이버대학 입학생이 겪는 어려움과 외로움을 없애고 적응을 돕는데 큰 역할을 한다.
    # 이수민 / 35세 / 사이버대학교 디자인학부 3학년
    혼자 집에서 공부해야 하는 시간이 많은데, 멘토링을 하게 되면 선배들하고 메신저 같은 거로 연락하면서 교류하면서, 계속 물어볼 수도 있고 이런 사소한 과제 같은 것도 하나하나 물어보면, 자세하게 알려 주니까 그런 게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이 사이버대학에서 운영 중인 멘토링 프로그램에는 매년 천 여명에 이르는 학생들이 참가하며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가고 있다.
    # 은덕수 교수 / 사이버대학교 디자인학부
    다양한 어떤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 한자리에서, 서로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고, 예를 들자면 구성원 중에는 다른 대학 교수님도 계시고요. 박사님들도 많이 계시고 약사님도 계시고 의사님도 계시고, 그런 것들이 장점이 되다 보니까 서로 많이 배운다고 할까요. 저는 그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사이버대학을 다니며 만나게 된 세 사람. 나이도, 직업도, 사는 곳도, 서로 다른 이들이 이렇게 가까워질 수 있었던 건 공통 관심사 때문이었다. 바로 이 자동차가 이들을 형제보다 더 끈끈한 사이로 만들어 놓은 주인공이다.
    # (피디 질문)
    이게 뭐죠?
    # 이종석 / 48세 / 사이버대학교 기계자동차공학부 2학년
    저희 동아리에서 만든 자작 (자동)차입니다.
    오직 자동차에 대한 관심과 애정만으로 하나가 된 사람들. 직접 자동차를 만들기에 이르렀고
    사이버대학 역사상 처음으로 전국의 대학생들이 겨루는 자작 자동차 대회까지 출전했다.
    # 김세길 / 59세 / 사이버대학교 기계자동차공학부 3학년
    추울 때 손을 호호 불어 가면서 용접하고 망치 두드리고 그라인더로 갈고
    이렇게 하면서 만든 자동차거든요. 애정이 상당히 많이 들어가 있는 차입니다.
    같이 참여했던 학우들은 정말 고생도 많이 했고.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설계도까지 직접 그려가며 그야말로 맨손으로 만들어낸 자동차.
    # 조형준 / 20세 / 사이버대학교 기계자동차공학부 1학년
    뿌듯하죠. 저희 형님들이랑 같이 만든 차인데요.
    혼자서 공부하고 혼자서 생활할 줄 알았던 사이버대학이 맺어준 뜻밖의 인연은 이들에게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을 선물했다.
    # 이종석 / 48세 / 사이버대학교 기계자동차공학부 2학년
    기분이 약간 들떠요. 자작 (자동)차 학우들한테 한번 태워 주고 싶어요
    동아리에서 만든 자동차를 많은 사람들에게 선보이기로 한 날. 도착한 곳은 사이버대학에서 함께 공부하는 학생들이 모인 MT 장소이다. 소문으로만 듣던 자작 자동차는 모두의 관심의 대상.
    # 이교현 / 24세 / 사이버대학교 기계자동차공학부 3학년
    자작 (자동)차 같은 거는 제가 인터넷으로 처음 봤었거든요
    그런데 실제로 와서 이렇게 보니까 되게 좋은 경험인 것 같아요
    1년에 걸쳐 완성한 동아리의 보물이 드디어 진가를 발휘하는 순간.
    # 신송일 / 47세 / 사이버대학교 기계자동차공학부 2학년
    사이버라는 게 다 이게 통신으로 이루어지는 것이지 않습니까, 얼굴 안 보고
    그런데 얼굴 안 보는 사람들이 주말에 만나서 이렇게 모여서
    한다는 거는 쉬운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스무살 청년부터 손자를 둔 예순살 할아버지에 이르기까지, 마흔살에 육박하는 나이 차이도, 성별도, 서로 다른 직업이나 처지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들은 이제 전기차는 물론 무인자동차까지 도전중이다. 현재 이 사이버대학에서 활동 중인 동아리는 총 500여개. 봉사동아리, 친목 동아리, 학습 동아리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온라인 교육의 한계인 비대면 접촉을 넘어서고 있다.
    # 김정영 / 41세 / 사이버대학교 기계자동차공학부 2학년
    내성적이었어요. 혼자서 이렇게 하는 스타일이었는데, 사이버대학에 들어오면서 일을 하면서도 주말에 이렇게 모임이 있으니까 동아리 활동을 하니까, 그러다 보니까 성격도 점점 활발해지고요.
    # 김창기 / 58세 / 사이버대학교 기계자동차공학부 2학년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모였을 때 또 그 잘 모르는 학우들을 위해서
    어떤 정보를 제공하고 받는 것도 상당히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이들에게 사이버대학은 더 이상 온라인이라는 공간에만 제한되지 않는 새로운 가능성이자 열린 배움터이다.
    # 한승연 교수 / 한양사이버대학교 교육공학과
    연령 제한이라든가 입학에 있어서 자격시험이 크게 까다롭거나 문턱이 높다든가 한 게 아니기 때문에 (고등학교 졸업 학력 이상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들어올 수 있고 특히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들어올 수 있는 그런 장점이 있기 때문에 입학에 있어서 장애가 없다는 점 그런 면에서 교육 기회가 확대되는 데 기여하는 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온라인 교육에 관한 다양한 도전과 실험은 새로운 형태의 대학을 낳기도 한다. 미국의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미네르바 대학교가 바로 그것이다. 2012년 28명의 첫 신입생으로 출발한 이 대학은 그 흔한 강의실도 캠퍼스도 없다. 다만 기숙사가 있을 뿐이다. 참 자유로워 보인다.
    # 에밀리 / 미네르바대학 재학생
    미네르바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이 커뮤니티입니다
    # 코렌 / 미네르바대학 재학생 / 이스라엘 출신
    다행히 우리는 같은 건물에 살고 있어서 자주 봅니다
    각자 자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듯한 이 학생들은 사실은 지금 모두 수업 중이다. 미네르바 대학의 교육은 100%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 토니 슈로더 / 미네르바대학 재학생 / 독일 출신
    배경 뒤로 숨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상단에 학생들의 얼굴이 나오기 때문에 모두를 볼 수 있습니다
    누가 누구 뒤에 앉거나 이런 것이 없죠. 마치 동그랗게 앉아 있는 것 같아요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수와 학생들은 실시간으로 의견을 주고받는다.
    # 안토니오 / 미네르바대학 재학생 / 대한민국 출신
    위에 바에는 제 친구들 영상이 뜨고 각 학생이 현재 뭐 하고 있는지, 어떤 표정을 짓고 있는지, 어떤 반응을 나타내는지 실시간으로 다 보이는 것입니다. 여기는 이제 현재 발표를 하고 있는 학생들, 교수님 그리고 제가 있고, 수업 중에 했던 말이나 발표 자료에 대한 코멘트를 교수님이 일일이 다 써 주신 것입니다
    모든 강의는 20명 이하의 소수 정원으로 진행되며 동시에 100% 세미나 형식이다. 이곳의 모든 수업은 완전한 참여 수업인 것이다.
    # 세스 훅스 / 미네르바대학 재학생 /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미네르바가 진행하는 참여 학습 형태의 신선했던 점은 참여하게끔 강요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원하게끔 한다는 것, 동급생들이 모두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고
    거대한 토론 속의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현재 미국의 어느 대학보다 높은 입학 경쟁률을 자랑하는 미네르바. 설립자인 벤 넬슨은 전형적인 강의식 교육이 아닌 생각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의 중요성이 이 대학의 존재 이유라고 말한다.
    # 벤 넬슨 / 미네르바대학 창립자
    여전히 미국의 대학에서는 대다수의 수업이 강의식으로 진행됩니다. 한마디로 그 수업들은 비효율적이라는 것입니다. 강의식이나 시험 기반의 수업에서는 6개월 안에 배웠던 것의 90%를 잊어버립니다. 미네르바는 강의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모든 수업은 세미나입니다.
    이를 위해 전문 기술팀을 운영하며 가장 효과적인 참여 학습 형태를 개발하는데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이를 통해 교수와 학생들의 원활한 의사 소통은 물론 적극적인 수업 참여까지 유도할 수 있다고 한다.
    # 조나단 / 미네르바대학 총 프로젝트 담당자
    교직원들을 더 수월하게 하기 위해 ‘토크 타임’을 볼 수 있게 합니다. 그래서 학생들이 얼마나 오래 얘기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T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누르면 이 키 화면이 나타나는데, 초록색 학생은 말을 많이 하지 않은 것입니다. 노란색은 평균 정도이고 빨간색은 많이 말했다는 의미죠.특정 학생을 부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보면 누가 더 얘기했고 누가 덜 얘기했는지 알 수 있죠. 이런 경우에는 토크 타임의 균형을 위해 이 특정 학생을 부를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문화적, 성별 경계를 넘어서 균등하게 시간을 나눌 수 있습니다.
    학생들이 교수 바로 앞에 앉아있는 것처럼 느끼게 하는 동시에 즉각적인 대화를 가능하게 하는것은 미네르바 대학이 추구하는 큰 목표이다.
    # 스티븐 코슬린 교수 / 미네르바대학 창립자, 예술과학대학 학과장
    우리의 목표 중 하나는 학생들이 국제적인 관점을 갖는 것입니다. 따라서 다른 국가 출신의 사람들과 지내는 것만큼 좋은 방법이 없습니다. 사실 우리는 도시를 활용할 수 있는 교육 과정을 설계했습니다. 특징적인 자원을 가진 도시들을 캠퍼스로 여깁니다.
    단 한 개의 강의실도 없이 모든 학생이 100% 온라인으로 수업을 받고 동시에 학생들 100%가 기숙사 생활을 하는 미네르바 대학.
    # (학생)
    재밌을 거예요. 우리 모두 할 일이 많기 때문에
    이럴 땐 숙소에서 나와 도시를 돌아다닐 수 있는 좋은 기회죠
    이 대학은 1년마다 세계 각국으로 기숙사를 옮기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현재 샌프란시스코에서 지내고 있는 이 학생들은 내년이면 베를린에서 생활하게 된다. 정형화된 캠퍼스는 없지만 학생들에게 도심 곳곳이 교정이고 강의실인 셈. 학생들은 각 도시에서 배운 것을 수업시간으로 가져온다.
    # 피비 / 미네르바대학 재학생 / 미국 출신
    실내에 머물러 있거나 대학이 정해 준 공간인 캠퍼스에 앉아 있기보다는 원할 때마다 이런 곳에 나오고 도시의 시민들에 둘러싸여서 이들과 교류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밖으로 나가게 되면 안전한 장소(거품)를 떠나는 것이 아니라 어느 곳에나 존재할 수 있게 됩니다.
    강의실이 아닌 컴퓨터 안에서 펼쳐지는 대학 강의는 많은 사람에게 배움의 즐거움과 동시에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었다. 서울의 한 대학교 앞에서 하숙집을 하고 있는 조현양 씨.
    # 조현양 / 48세 / 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부 2학년
    큰애가 4학년 때 시작했으니까 (하숙집 운영이) 16년 정도 된 것 같아요.
    그동안 이 하숙집을 거쳐 간 숱한 대학생들. 그러나 정작 현양씨 본인은 대학생으로 불려본 적이 없었다. 오랜 세월, 마음속에만 간직하고 있던 꿈이 현실이 된 건 1년 전.
    # (조현양)
    잠깐 시간이 남으면 들어와서 (공부해요)
    우연히 알게 된 사이버대학에 입학하면서 그녀는 지금껏 알지 못했던 새로운 인생의 기쁨을 찾게 되었다.
    # 조현양 / 48세 / 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부 2학년
    집 안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은 진짜 너무 잘할 수 있는데, 이 틀을 벗어나면 할 수 있는 게 하나도 없는 거예요. 그래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나 스스로 내 것을 만들어야 되겠다고, 생각했는데 그것도 여의치 않더라고요. 그래서 생각한 게 공부였어요. 하면서 보니까 선택을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거예요. 그동안 내가 뭔가를 갈망하고 있었던 것이 이런 것이 아니었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하숙집을 그만 두지 않고도 공부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던 그녀에게 매번 시간 맞춰 학교에 나가지 않아도 되는 사이버대학은 안성맞춤이었다.
    # 김재광 / 33세
    뭔가 도전을 더 하시려는 것을 보면 상당히 젊게 느껴지시는 경향이 있잖아요.
    (그런 것을 보면) 저희도 나태해지지 말고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숙생들의 식사 챙기기 바쁘게 서둘러 집을 나서는 조현양 씨. 몇 달을 기다려온 중요한 행사가 있기 때문이다. 온라인 수업은 물론 오프라인 활동도 빠지지 않는 열혈 학생, 조현양 씨가 활동 중인 봉사 동아리.
    # 전영란 / 45세 / 복지현장탐방스터디클럽 회장
    동아리 활동이에요. 중앙 동아리예요. 학교에 있기 때문에 우리 학과 학생들이 많을 뿐이지 (누구나) 다 참여할 수 있어요.
    지역 복지관과 함께 힘을 모아 주민들을 위한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 안재성 / 50세 / 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부 3학년
    제가 생각했던 것을 한번 실현해볼 수 있고 남을 돕는다는 게 좋지 않겠어요. 그리고 또 보지 못한 것을 볼 수 있으니까, 한쪽만을 쳐다보다가 다른 면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 같아요.
    다양한 먹을거리부터 즐길거리까지 사람들 맞을 준비가 한창이다. 하숙집 아줌마로 집 안에만 있을 때에는 결코 상상하지 못했던 모습이다.
    # 구혜영 교수 / 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부
    이모작 인생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좀 더 경험을 쌓고 사회적인 자기 나름대로 노하우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많은 자원을 사회복지학과 활동을 통해서 가져올 수 있고 이렇게 봉사 활동을 통해서 본인의 재능이나 능력 같은 것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죠.
    지역의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할 수 있는 공간과 시간을 마련하자는 뜻에서 준비한 자리.
    동아리 회원들 모두 발 벗고 나섰다.
    # 박희선 / 주민
    항상 고맙게 생각하죠. 저희 여기 집이 근처라서 자주 여기 도서관이랑 이용하거든요. 근데 항상 잘해 주시니까.
    현양씨도 16년 동안 하숙집 아줌마로 갈고 닦은 음식 솜씨를 맘껏 발휘한다.
    # (피디 질문)
    제일 잘하시는 것을 살려서 봉사 활동을 하시네요

    어린 나이에 결혼해 집 안에만 있느라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사회생활. 사이버대학에서 그녀는 이제 더 이상 하숙집 아줌마가 아닌 ‘조현양’으로서의 새로운 인생을 준비하고 있다.
    # 조현양 / 48세 / 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부 2학년
    인생의 전환점이라고 봐도 될 것 같아요. ‘가장 나한테 맞는 것은 어떤 것일까’
    ‘가장 잘해낼 수 있는 게 어떤 것일까‘ 그런 것을 학교 다니면서 경험해보고 그다음에 저의 직업을 가져볼 생각입니다.
    늦가을 풍경을 벗삼아 고즈넉한 산 속에 자리 잡은 조원상 씨의 식당. 오늘도 손님들 입맛 사로잡을 음식 준비에 여념이 없는데. 그렇게 한참을 분주하게 주방 오가는가 싶더니. 어느새 가게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모습을 드러낸 조원상 씨. 뭘 하시나 했더니 책상 옮기기가 한창이다.
    # (피디 질문)
    왜 책상을 가지고 오셨어요?
    # 조유리 / 35세 / 조원상 딸
    아빠 공부하시라고
    얼마 전부터 새롭게 만들기 시작한 방이란다.
    # (조원상)
    놀이방, 놀이방
    # (피디 질문)
    무슨 놀이방이요?
    # 조원상 / 60세 / 사이버대학교 호텔조리외식경영학과 1학년
    저 위에서 일 끝나고 공부하면 집사람이 잠을 못 자요. 내가 왔다 갔다 하고 불을 켜 놓고 그러니까, 그래서 여기 와서 이제 앞으로는 별거(?) 생활을 해야 할 것 같아요
    단단히 결심한 듯 책까지 몽땅 옮겨왔다. 그 틈에서 발견된 오래된 앨범. 지독히도 공부하기싫어하던 까까머리 학생이 얼굴을 내민다.
    # (조원상 딸)
    여기요. 아빠예요
    # (조원상)
    그때는 타의적인 공부잖아요. 어렸을 적에는 하라고 해서 하는 거고, 지금은 내가 하고자 해서 하는 거고
    그러니까 그게 많이 다르죠
    그가 늦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공부에 매진하는 건 꿈이 있기 때문이다.
    # 조원상 / 60세 / 사이버대학교 호텔조리외식경영학과 1학년
    식당 하다가 지친 사람들, 힘든 사람들 와서 연구 좀 하고, 용기 좀 가지고
    하다가 잘못되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다시 할 수 있는 인큐베이터 그런 거 있잖아요
    확실한 자기 가치관이 있으면 손님들도 알아주실 것 아닙니까. 그렇게 했을 때 최소한 망하지는 않겠지. 망하지 않는 식당 정도는 할 수 있는 사람들을 한번 키운다는 게 아니고. 옆에서 보조 한번 해보고 싶어요
    사이버대학교 시니어비즈니스학과에 재학 중인 이길남 씨를 다시 만난 건 분당의 한 아파트 단지다.
    # 이길남 / 50세 / 사이버대학교 시니어비즈니스학과 3학년
    노인정에 계신 분들이나 요양원이나 데이케어에 계신 분들 (대상으로 합니다)
    # (피디 질문)
    바쁘시겠어요?
    # (이길남)
    네, 바빠요
    그녀는 매 주 한 번씩, 이곳에서 할머니들에게 종이접기를 가르치고 있다. 본격적인 종이접기에 앞서 손 운동은 필수. 솜씨 좋고 다정한 길남 씨는 할머니들 사이에도 특히 인기만점 강사다.
    # (이길남)
    오늘 재료 가지고 온 것이에요
    # 기필순 / 83세
    선생님이세요. 얼마나 열심히 가르쳐 주시는데요. 우리한테 잘해 주시고 우리가 손 운동도 필요하니까 다 시켜 줘요.
    생소한 분야인 시니어 강사를 준비하게 된 건 사이버대학교에서 공부를 하면서부터.
    # (이길남)
    관심이 없다가 학교에 다니면서 생겼죠. 어떤 기술적인 부분도 없고 공부를 아주 많이 해서 할 수 있는 일도 늦은 것 같고, 그래서 저하고 적합한 것 같았어요
    올해 초부터 시니어 강사로 활동 중인 길남 씨는 현재 총 7군데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나가고 있다.
    # 안계순 / 91세
    좋죠. 재밌죠. 우리 늙은 사람은 (종이접기가) 오락으로 재밌어
    29년차 전업주부에서 시니어 강사로 변신한 그녀의 도전이 이 종이 상자만큼이나 아름답다.
    # 안계순 / 91세
    무엇을 담느냐고 하면 돈 담아서 저기다가 감춰 놔야지.
    # 이길남 / 50세 / 사이버대학교 시니어비즈니스학과 3학년
    어르신들이 종이접기하고 완성품을 보시고 즐거워하실 때, 그리고 종이접기하시면서 그 과정을 너무 뿌듯해 하시거든요. 본인도 본인이 만드신다는 게 뿌듯하신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럴 때 저도 뿌듯해요.
    # 알베르트 상그라 / UOC 교육 디렉터
    이제 온라인 교육이 보완의 수단이 아닌 새로운 교육 기회를 창출해내는 수단,
    또는 직업적인 면에서 전문적인 기술을 더욱 향상할 수 있는 수단으로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 한승연 교수 / 한양사이버대학교 교육공학과
    그런 요구를 가장 적시에 충족시켜줄 수 있는 형태가 아마도 사이버 교육이 될 것이기 때문에 사이버대학의 형태는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바뀌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계속 교육의 요구가 있는 한은 지속적으로 그리고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전해가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배우고자 하는 사람이 있는 곳, 이제 그곳이 곧 대학이다. 배움을 통해 느끼는 기쁨과 즐거움. 그리고 그 배움을 통해 성장해가는 사람들. 제2의 인생, 배움에는 때가 없다.
    담당부서
    홍보팀
    전화번호
    02-2290-0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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